📑 목차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의 실제 운영 현황과 조성 계획을 소개한다.
진위천 시민유원지 펫존과 소사벌 테마공원 등 함께 걷는 도시의 변화를 다룬다.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이 주목받는 이유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평택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어나며,
공공시설 내 반려동물 동반 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의 개념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도시 공간에서도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평택시는 이런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계획’을 추진하며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들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반려인 커뮤니티, 교육, 복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의 대표적 장소들
1. 진위천 시민유원지 반려견 운동장
- 위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진위로 1500
 - 운영 주체: 평택시청 공원과
 - 운영 상태: 2023년 이후 상시 운영 중 (매주 월요일 휴무)
 - 특징:
- 대형견·소형견 분리형 운동장
 - 펜스형 안전 구조
 - 배변봉투함, 음수대, 그늘막 완비
 - 반려동물 목줄 벗기고 운동 가능
 
 - 공식정보: 평택시청 공식 홈페이지 > 진위천 시민유원지 공지사항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이용수칙 안내 있음) 
진위천 시민유원지는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을 대표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유원지 내부에는 강변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용 펫존이 개방되어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분리되어 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공원에는 배변 처리함과 음수대가 구비되어 있고,
펜스 구역 안에서는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평택시는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펫티켓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화 훈련과 산책 매너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봄·가을철에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위천 반려동물 걷기대회가 열려,
지역 반려인들이 교류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2. 평택호 관광단지 산책공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일부 구간 제한)
- 위치: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59
 - 운영 주체: 평택시 관광과
 - 운영 상태: 상시 개방 중 (단, 실내 전시장·박물관 구역 반려동물 출입 불가)
 - 특징:
- 평택호 수변길, 잔디광장, 데크 산책로
 - 반려동물 동반 산책 가능 (목줄 필수)
 - 일부 구간 포토존 설치
 - ‘평택호 예술공원’과 연계 산책 가능
 
 
평택호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지이지만
2024년 말부터 반려동물 동반 허용 구간이 확대되면서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으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특히 호수 주변의 목재 데크길과 잔디광장은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적합하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평택시는 향후 평택호 일대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와 수변 산책코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 산책뿐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관리, 환경 보호, 사회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3. 이충레포츠공원 (반려동물 동반 산책 가능, 운동장 내 출입 제한)
- 위치: 평택시 이충동 349
 - 운영 상태: 상시 운영 중 (24시간 개방형 산책로)
 - 특징:
- 대규모 잔디 산책로
 - 반려동물 동반 산책 가능 (단, 체육시설·어린이놀이터는 제한)
 - 주차시설 완비
 
 
공식 반려견 전용공원은 아니지만, 산책 가능한 친화형 공간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평택 북부(안중·이충동권) 주민들이 일상 산책지로 이용 중입니다.
참고: 조성 중 / 미개장 공원
- 소사벌 반려동물 테마공원: 2025년 착공 예정, 미개장
 - 고덕 반려동물 복합문화공원: 설계 단계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 이용 시 알아야 할 강아지 에티켓과 절차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을 이용할 때는 단순히 ‘산책’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에티켓이 중요하다.
특히 진위천 시민유원지 반려견 운동장처럼 많은 반려인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기본적인 절차와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1. 입장 전 준비 절차
- 반려견 등록 여부 확인
- 평택시에서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반려견 등록이 의무이다.
 -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공공시설 내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 기본 예방접종 확인
- 진드기, 심장사상충,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 공원 내에서는 다른 반려견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필수 조치다.
 
 - 목줄, 이름표, 배변봉투, 휴대용 물통 지참
- 특히 이름표(연락처 포함)는 분실 시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 일부 공원에서는 이름표가 없는 반려견의 출입을 제한한다.
 
 
2. 공원 내 기본 에티켓
- 목줄 착용 유지
- 반려견 운동장 내부(펜스형 구역) 외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 2m 이상의 자동줄은 다른 반려견과의 충돌 위험이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 배변 즉시 처리
- 배변봉투를 상시 휴대하고 즉시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 진위천 시민유원지에는 지정 배변처리함이 설치되어 있다.
 
 - 타 반려견 및 사람과의 거리 유지
-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돌발 행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최소 1.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돌발 행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 공원 내 음식물 및 간식 취급 주의
- 타 반려견이 접근할 수 있으므로 간식은 가급적 공원 외부에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사회화 훈련과 공공 매너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에서는 반려견이 다양한 자극에 노출된다.
따라서 사전에 사회화 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과 반려견이 다가올 때 얌전히 대기하는 연습,
소음이나 자전거에 놀라지 않도록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은 단순한 예절이 아니라 안전의 문제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시민 자율봉사단과 함께 ‘펫티켓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배변 예절 교육, 목줄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이 만드는 공존의 일상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 공원은 단순히 산책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을 지키고,
도시 속에서 더 나은 공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상의 중심이다.
진위천 시민유원지 반려견 운동장은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평택호 관광단지는 자연 속 교류의 장으로,
이충레포츠공원은 일상의 휴식처로 기능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자의 태도다.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보호자는 기본 에티켓과 절차를 지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문화가 쌓일 때, 평택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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